지난 8월 7일, 대한제지의 감열지원지가 제지업계 최초로 NEP(New Excellent Product, 신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NEP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나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에 기술표준

원이 부여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감열지란 열에 의해 반응하는 특수지로 마트 영수증이나 번호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이를

말한다. 대한제지는 대부분 한번 쓰이고 버려지는 감열지를 천연 펄프로 생산하던 업체들과 달리

국내 최초로 폐지 100%(국내산 폐지)를 사용하여 감열지원지를 개발하였고 그 품질과 환경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대한제지는 감열지원지로 작년 12월에 GR인증을 받기도 하였다.